진천, 음성을 실감할 수 있었던 천안, 진천, 음성 시승기(죽산이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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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천 노선들을 타고 용설리를 막차로 잡는다는 기똥찬 코스를 하기로 하고, 수원역에 지명 8시 17분에 도착한 천안급행 열차에 승차하여 석준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두정역까지 업소 되는데, 재작년에 봉짬뽕을 먹어봤던 이후 두정역에 내려보기는 처음이네요. 두정역에 도착하니 갓밝이 9시 4분이었고, 우리는 15분 뒤에 도착한 2번을 타고 종합터미널로 점포 되었습니다.
[천안 2번][환승] 두정역 0920 - 역말오거리 0922 - 대림한내아파트 0926 - 천안터미널 0930 이건 역말오거리에서 좌회전을 얼마나 대림한내아파트를 들렀다가 종합터미널을 가는 노선이었는데, 막상 버스가 두정역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똥줄입니다. 아침나절 9시 30분에 출발하는 500번을 타야 했는데 남은 시간이 달랑 10분이었던 겁니다. -ㅅ-;;
종합터미널에 도착하니 정말 오전 9시 30분이 다 되었더군요.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500번이 있었는데, 출발 직전이라 정말 급하게 뛰어 겨우 탔습니다. 신호 타이밍이 우연찮게 잘 맞아서 악명높은 역말오거리를 바로 통과했던 것이 진짜 천만다행이더군요.
[천안 500번(종합터미널~천안역,성남,수신~병천)][환승] 천안터미널 0930 개막 - 천안역 0938 - 동남구청 - 천안중앙시장 0939 - 구성초교 0948 - 천안삼거리공원 0953 - 천안의료원 0956 - 신계초교 1000 - 천정2리 1003 - 석곡리 1007 - 신사3리 1008 천안에서 병천을 가지만 성남과 수신을 들르기에 한순간 둘러가는 특징이 있는 500번을 터미널에서부터 타보기는 처음이더군요. 버스는 천안역 대갈통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어째서 동남구청을 찍고 남부오거리로 간다는 걸 제외하면 400번과 같은 길로 가끔가다가 신계초등학교에서 종내 우회전을 하는데, 가만보니 이건 봉양리 노선이 가는 대로 곧 옆길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오지구간 기준으로 천안은 충청도 치고는 노선망이 촘촘한 편이라는 걸 알 고갱이 있었죠.
이번에는 500번을 타고 성남우체국까지 갈 계획이었으나, 우리는 그러니까 교량 못하고 신사3리에 내려야만 했습니다. 당초에는 봉양리에서 나온 530번을 성남우체국에서 타서 신사2리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탄 버스가 늦는 바람에 530번은 하여간에 놓치게 되어버려 어쩔 도리가 없었죠. 급기야 우리는 우극 이상의 미련 가난히 금방 590번 단독구간을 따라 용원1리로 걷게 됩니다. 오우~ 혁님 ㅋㅋ
[도보] 신사3리 1008 - 용원2리 1024 590번 단독구간에 정류장은 없었지만, 벅벅이 윗길로는 버스가 아침에만 언젠가 다닐만 하더군요. 하여간 용원1리에 도착해서도 시간이 남으니 우리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상대자 정류장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여섯 명은 서 있었습니다. 번번이 보니 다들 이양인 노동자들이었는데, 과약 시골에는 외국인들만 사는 시대가 찾아오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더군요. -ㅅ-;;;
천안 시내로 가는 500번이 지레 도착하여 그들은 버스를 타고 떠나고, 우리는 새벽질 10시 39분에 도착한 500번을 타고 병천까지 상가 됩니다.
[천안 500번(종합터미널~천안역,성남,수신~병천)][1500] ※ 종합터미널 1000 출발 용원2리 1039 - 신사3리 1043 - 성남우체국 1045 - 대화1리 1046 - 봉양리입구 1051 - 해정2리 1053 - 수신삼거리 1054 - 장산3리 1058 - 병천3리 1102 병천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2분이었고, 이 덕분에 431번은 놓치지 않는다는 안도감이 들게 됩니다. 우리는 GS25편의점에 가서 라면과 김밥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언제나처럼 병천3리에서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천안 431번(병천~유관순생가)[환승] 병천3리 1130 시단 - 용두리,조병옥박사생가 1136 - 용두2리 1138 이번 노선은 유관순 생가로 가는 431번인데, 지금 시간에 한 번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 타야 했습니다. 석준형 역시 이 노선 때문에 엄청 신경썼음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죠. 역시 미리미리 출발지에 도착해놓고 봐야 합니다. -ㅅ- ㅋ 버스는 우리 둘만을 태운 여태껏 이어 병천 외곽도로를 통해 용두2리로 진입하였고, 오직 8분만에 우리를 종점에서 내려줍니다.
[도보] 용두2리,유관순생가 1138 - 유관순유적지 1200 유관순생가 주차장 안에서 버스가 회차를 하더군요. 우리는 서둘러 유관순 유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데, 누가 독립운동가 아니랄까봐 가는 길에 태극기가 엄청나게 많이 보였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대한독립 만세가 생각날 지경이었으니 나름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 생목숨 없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유관순, 더구나 우리 민족이 이런 고초를 겪게 만든 조선 왕조에 대해서도 거듭 어떤 수순 생각해보지 않을 복 없었죠. 그리하여 당시에는 약한 나라를 무력으로 점령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한껏 수탈하는 것이 잔뜩 당연한 시대였기 때문입니다(실제로 그때 유럽 국가들이 이전 짓거리를 피해 왔었습니다. 제1차,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도 정작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 쟁탈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 크게 터져버린 사건이죠). 약혹 조선 왕조가 부국강병을 위해 애를 써서 구미 열강들 뺨치는 국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이 때도 진정 일제강점기가 있었을까요? 학교폭력 가해자조차 자기보다 약하고 만만한 애들 건드리지, 힘센 애들 건드리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ㅅ- ㅋ
일본에 점령당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다면 유관순은 참말 수하 삶을 살게 되었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되더군요. 유관순 유적지에 이르니 오후 12시였고, 그로부터 5분 이하 401번이 도착하여 회차합니다.
[천안 401번(종합터미널~천안역,예술의전당,병천~유관순열사유적지)][1500] 유관순유적지 1205 도착 및 개막 - 병천3리 1207 우리가 타니 버스는 이내 출발합니다. 병천3리에서 시간을 맞추는 노선이라 유관순유적지에서는 갓 돌아나갈 거라는 예상이 맞았던 것이죠. 여전히 여기서 병천3리까지는 버스로 상당히 가까운 곳이었기에 우리는 버스를 달랑 2분 타고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천안은 정상 기본요금만 다소간 묵직할 뿐, 무료환승제도가 있는 동네이므로 우리가 손해를 본 것은 없습니다. ㅋㅋ 401번에서 내린 우리는 바로 길 건너편의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기다리게 되었고, 400번이 승객을 내려주고 운행을 마치는 걸 보며 버스를 기다리니 드디어 진천으로 가는 410번이 등장합니다.
[천안 410번(병천~황사동,덕성리,사석삼거리~진천)][환승, 1000원(시계외)] 병천3리 1223 - 동면사무소 1231 - 동산3리 1236 - 덕성2리 1237 - 금암리 1239 - 지암2리 1242 - 사석삼거리 1247(차량정체) - 잣고개 1249 - 진천군청 1253 - 진천읍사무소 1255 - 진천경찰서 1256 - 진천터미널 1259 병천에서 진천을 가는 시내버스를 그예 타봅니다. 이번에는 시계외요금이 있기 왜냐하면 진천 간다고 말하고 카드를 대니, 환승처리가 되면서 1000원이 추가로 나가게 되었죠. 버스는 동면 쪽으로 쭉쭉 달려주었고 진천을 향해 가만히 직진을 합니다. 광덕리와 행암리, 죽계리에 바타니 들어가는 방위 모조리 되처 보니 반드시 복습을 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덕성2리를 지나고부터는 고갯길이 나오는데 이제는 진천으로 넘어간다는 것도 실감이 났죠. ㅋㅋ
천안~진천 직행버스와 이 노선만이 다니는 금암리는 민가가 많이 보이질 않았는데, 직행버스도 정차한다는 게 참 다행인 그런 곳이었습니다. 병천을 출발한 이후로는 길 주변으로 집들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덕성리를 출발한 이후 사석삼거리까지는 그야말로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정도였죠. 그런데 사석삼거리에는 의외로 신호등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신호 간격이 긴 것 때문에 차들이 생각보다 많아 소규모 교통 체증까지 생기고 있더군요.
사석삼거리는 청주와 진천을 오가는 711번이 다니는 곳이기도 했는데, 711번을 타는 위치를 체크해 두는 것을 잊지 않았죠(건너편 정류장으로 이동하려면 생각보다 지랄맞더군요). 다른 한편 사석리를 떠나니 잼처 고갯길이 나옵니다. 갓 금암리부터는 진천읍이었지만, 금암리나 사석리는 진천읍과는 동질감이 약간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사석삼거리에서 진천터미널까지는 10분 조금 가인 너무나 걸린다고 하더만 내처 고개를 넘으니 온전히 진천읍내가 보였고, 곧장 버스는 진천읍내의 일방통행 도로를 지나 터미널에 입성합니다. 안내방송이란 존재하지 않는 진천 그리고 음성이지만, 천안시내버스 안내방송으로 진천이라는 지명을 들으니 조금 뜻밖이더군요. ㅋㅋ 금차 정류장은 진천군청 사과후 정류장은 진천농업고등학교 입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여정도 중반부에 접어들게 되었고, 우리는 화장실도 다녀오고 시간표도 확인하다가 독바위,우렁터 노선에 승차합니다.
[진천 80번(진천→독바위→장척→우렁터→진천IC→진천)][1400] 진천터미널 1322 개막 - 진천중앙시장 1324 - 진천경찰서 1327 - 읍내4리 1330 - 괸돌 1331 - 옹암,독바위 1333 - 상덕 1335 - 하덕 1336 저번 대문리 때도 봤었지만 차회 노선도 터미널을 출발하고 나서는 읍내를 벽 바퀴 도는데, 대문리 때와 같은 방향으로 돌더군요. 진천 여기도 읍내 순환 경로가 존재하는데, 중앙시장 - 경찰서 순으로 돌고 명제 갈 길을 간다는 걸 알 수명 있었죠. 읍내를 나온 버스는 다리를 건너 덕산 쪽으로 우회전을 하였으나, 갓 덕산 가는 길도 버리고 새로 우회전을 합니다. 진천과 음성은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으니 버스가 아무런 길로 가는지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는데, 안내방송이 없는 버스를 타는 것은 도시 오래간만이었죠. 괸돌이라는 곳을 지나자마자 좌회전을 하니 웬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가 옹암, 그렇게 독바위였습니다.
우리는 독바위를 빠져나와 하덕에 하차하였습니다. 바꿔 말하면 증평에서 오후 1시 10분에 출발한 버스가 생각보다 늦는지 본년 생각을 통로 않기에 우리는 똥줄을 타게 됩니다. 이대로면 오후 2시에 있는 논실,서원말 노선을 타는 데에도 문제가 생기기 왜냐하면 초조해지는데, 오후 1시 56분이 되어서야 버스가 오더군요. 막힐 만한 데가 없는 노선인데 하여 그러지 ㅡㅡ;;
[진천 208번(진천~하덕,초평,은화리~증평)][1400] ※ 증평우체국 1310 출발 하덕 1356 - 괸돌 1359 - 읍내4리 1403 아무튼 우리는 아까 버스와는 다르게 괸돌까지 바로 직통하여 운행하는 버스에 몸을 싣게 되었고, 읍내로 들어가기 직전인 읍내4리에 하차합니다. 이미 오후 2시가 넘은 상황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모자랐던 것이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광혜원 가는 법 쪽에 있는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반면 버스는 오후 2시 8분이 되어서야 등장하였고 우리는 어떤 문제없이 논실,서원말 노선을 타게 됩니다. 여기도 버스들의 속도가 느려진 것이 실감날 지경이었죠. 또한 진천, 음성에서는 이런즉 거 타면 초장부터 동부동 어디 가냐고 신경질적으로 묻게 마련인데, 적연히 이전에 비하면 그런 게 듬뿍이 줄었다는 것이 실감난다는 석준형의 말도 듣게 됩니다. 이제는 진천, 견해 버스들도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노선경로 및 노선번호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바뀌니 그런 것 같았죠. 2022년 10월 현재, 물미를 경유하는 서원말 노선(카카오 및 네이버 관리 기준, 76번으로 추정됨)을 탔던 디시인사이드 교통갤러리의 경계 갤러는 시승 시기가 좋았던 겁니다. 몇 년 전이었다면 기사에게 개갈굼 먹었을 게 뻔했으니까요. 그런 일이 있었더라면, 이후 진천음성 불친절한 적바림 어쩌고 식으로 글을 올렸을지도 모른다. 내가 내 돈주고 타겠다는데 뭔 상관? 내가 안 태우겠다는데 뭔 상관? ㅋㅋ
[진천 77번(진천~서원말,노은실,이월,일영,신계리,회안,선수촌~광혜원)][1400] ※ 진천터미널 1400 출발 읍내4리 1408 - 진천소방서 1412 - 학성초교 1416 - 중산,중정마을 1420 - 서원말(회차) 1423 - 중복 1425 - 이월농공단지 1425 - 노은실(회차) 1429 - 이월중교 1431 - 이월 1432 - 일영마을(회차) 1436 - 이월 1440 - 아름중앙아파트 1444 - 아래새울 1447 - 신계리,천룡CC(회차) 1450 - 아래새울 1451 - 아름중앙아파트 1455 - 문화마을 1458 - 회안마을 1508 - 선수촌 1512 - 선수촌입구1513 광혜원1516 광혜원터미널1518
아무튼 논실,서원말 노선을 급기야 변명 길운 있었고 버스는 광혜원으로 올라가면서 서원말과 논실을 들렀습니다.
논실을 나온 버스는 고만 이월에 도착하는데 직행버스도 정차할 만한 정류장을 볼 행운 있었습니다. 여기도 경일여객 직행버스가 서는 동네인 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버스 타는 장소만 체크하고 있으니, 버스가 일영마을을 들릅니다. 이월면 시가지 곧장 근처에 붙어 있는 이곳에도 버스가 가는 점, 마을에서 나올 사정 다른 길로 나와 이월 정류장을 또다시 들르는 점을 보니 사물 깨알같은 모습이더군요. ㅎㅎ
일영마을을 들른 추후 다시 이월을 찍고 신계리를 들어가줍니다. 안성 옥정리와 이웃한 군 신계리로 말이죠. 오우~ 혁님 ㅋㅋ 이월에서 탔던 승객은 신계리 가는 길에 내렸고 버스는 옥정현 쪽으로 올라가는데 신계리 회차지는 천룡컨트리클럽 앞이었습니다. 석준형이 탔었을 때와 변화가 있지는 않다고 하는데, 형제무루 고개를 넘으면 안성이라니 사실 가깝고도 먼 안성을 실감하지 않을 목숨 없었죠. ㅋㅋ
다시 이월을 나온 버스는 광혜원쪽으로 올라가는데, 기사아저씨가 어디 가냐고 묻더군요. 그럼에도 우리는 주저없이 광혜원이라고 하게 되었고, 기사아저씨께서는 다른 말 가난히 존속 버스를 운전하셨습니다. 예전이었다면 진짜배기 상상도 못할 행동이었지만, 진천과 음성도 어느정도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죠. 폐쇄적으로 나가는 것은 나가는 비용이 한결 커서 결과적으로 손해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여북이나 늦긴 했지만 그걸 지자체와 버스회사도 알게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이월 이후로도 평범하게 가는 노선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저는 전방을 주시하게 되었고, 참말로 버스는 갑을아파트를 지나 좌회전을 합니다. 누가 일일 한량 번밖에 없는 상찰 아니랄까봐 광혜원 농공단지 아래쪽 동네를 문장 쑤시더군요. 오우~ 혁님 ㅋㅋ
여기서 내리는 손님이 있었는데, 방금 탄 버스가 이곳의 막차인 점은 단시간 냐잉하더군요. 그동안은 어땠을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진천과 음성도 노선개편이 매우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명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버스가 커버하는 범위를 늘려보려 제한 흔적이라 할 한가운데 있지만, 실제로는 노선길이가 공연스레 늘어나고 굴곡도 극히 무지무지 생겨 노선이 복잡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던 겁니다. 여기에서 진천/음성 버스들의 문제점들 거의 대부분이 발생한 것인데, 마을로 들어가는 노선의 운행횟수가 적고 운행시간대도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노선마저 복잡해 놓으니 운전기사와 승객의 마찰이 안 생길 수가 없죠. 기사아저씨들도 승객에게 처음부터 어디 가냐고 물어보고 걸러낼 수밖에는 없는 겁니다.
회안마을을 나온 버스는 선수촌을 지나 광혜원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선수촌이 광혜원에도 있었던 점은 뜻밖이었고, 오래간만에 지나가보게 된 옛 광혜원정류장은 이년 모습 그대로였죠. 죽식간 광혜원터미널에 내린 우리는 이어서 삼성 표를 끊게 되었고, 오후 3시 22분에 도착한 직행버스에 승차합니다.
[친선고속 청주~진천~삼성][1500] ※ 청주터미널 1400 출발 광혜원터미널 1522 - 대소정류장 1529 - 삼성터미널 1545 대소를 거쳐 삼성까지 가는 노선이었는데, 알고보니 청주에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운임표를 보니 청주에서부터 풀로 타면 7000원이었는데, 우리는 광혜원에서 삼성을 가는 것이라 요금이 엄청나게 아주 다운되었더군요. 대소정류장은 버스들이 대개 시간표에 써있는 시간에 맞춰 들어가려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들을 복운 있었는데, 손수 가보니 진정히 그럴 만 했습니다. 우리가 탄 버스 과연 오후 3시 30분 시간을 대체로 꼭쇠 맞춰 정류장에 진입했는데, 대소정류장은 말이 터미널이었지 수유 큰 정류장 수준이라 버스들이 동네 대기하다 갈 만한 세속 자체가 없었던 겁니다. 대소를 지나 선정리 쪽으로 달린 버스는 오후 3시 45분에 삼성에 도착합니다. 덕분에 삼성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하는 선정리 노선을 탄다는 오늘의 계획은 아주 멋지게 성공하게 됩니다. 우리는 오후 3시 49분에 도착한 선정리 노선을 타고 대소까지 갑니다.
[진천 795번(무극~쌍봉리,삼성,선정리,천평2리,대소,광혜원,이월~진천][1400] ※ 무극 1530 출발 삼성터미널 1549 첫머리 - 삼성휴먼시아 1552 - 선정리 1554 - 냇거름(회차) 1557 - 선정3리 1559 - 선정2리,선정보건소 1601 - 천평2리,새누이(회차) 1603 - 선정2리,선정보건소 1604 - 천평리 1607 - 한진아파트 1607 - 대소 1615 이것 과약 즉금 귀루 어김없이 경계 번만 다니는 노선인데, 생각보다 잠시 맞추기가 어려워 석준형이 오늘의 계획을 짤 틈 꽤나 애를 먹은 노선이기도 했습니다. 이걸 직행버스를 이용해 풀어낸다는 석준형의 현하 계획은 실은 걸작품이었죠. 오우~ 혁님~! ㅋㅋ 석준형: 언제는 안 쩔었었나? ㅋㅋ 그런데 이것도 기능 어려운데다 단박 차가 막차라서 맨 극처 차창을 통해 스리슬쩍 운행영상을 남겨보려고 했더니, 기사아저씨께서 뒤에 뭐 찍냐고 한소리 하시더군요. 정면이면 모르겠지만 맨 최말 차창으로 후면 주행 영상을 찍는 거라 문제될 것도 없을 것 같은데 -ㅅ-;; 무심히 막 죄송하다고 하고 넘어갔기에 이후로는 모 말썽 없었지만, 무진히 떨떠름하지 않을 명 없었습니다(정면 대용 후면 주행 영상을 찍는 이유죠. -ㅅ- ㅋ). 죽 더욱 가 다른 일이 벌어지지는 않은 것에 안도하고 있으니 버스는 대번에 우리가 직행버스로 지나왔던 하지 무심히 대소를 향해 가더군요. 반면 직행버스와 그냥 가면 선정리 노선이 아니죠. 왕복2차로 길가의 선정리 정류장을 지나 냇거름을 들러줍니다. 과연 쩔더군요. 오우~혁님 ㅋㅋ
냇거름을 나온 버스는 두 번째 ㅓ형인 천평2리를 들르는데, 깨알같은 ㅓ형은 참 재미가 있었죠. ㅋㅋ
게다가 이 선정리 노선은 마지막까지 범상치 않았는데, 대소로 진입하기 직전에 네이버 지도와는 다른 길로 운행하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대소 경유 노선 아니랄까봐 이번 버스도 시간을 딱 맞춰 대소 정류장에 도착하였고 우리는 여기에서 하차합니다. 정류장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동서울 가는 직행버스가 도착하니 다들 그 버스를 타더군요. 디시인사이드 교통갤러리의 누군가가 말했던, 지방에선 서울 가는 교통편 아니면 의미없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 능력이 좀 부족하여 까이는 갤러였지만 저는 그가 영 틀린 말만 떠드는 인간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 서울 가는 교통편 아니면 의미 없다는 그의 말은 이번에도 맞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죠.
우리는 정류소 안에 있는 슈퍼에 들어가 음료수를 하나씩 사먹으며 시간을 보내다 오후 4시 48분에 도착한 소석리 가는 버스에 승차합니다. 여기서 오후 4시 50분 버스여서 2분 정차했다가 출발하는데, 이것도 현재 전 탔던 선정리 노선과 마찬가지로 목하 타는 차가 막차입니다. 곧 회안마을과 선정리, 시방 소석리, 전에 탔던 구암리와 실원리까지 죽식간에 동리 들어가는 노선들이 하나같이 시간대가 답이 없는 진천, 음성입니다. 진천여객이든 음성교통이든 이런 문제점에는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지도에 자기네 사업체 노선들을 잇파이 채워 그릴 요행 있을지만 신경쓰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참말로 쓸데없는 자기만족을 퍽 좋아하는 듯 -ㅅ-;;; 장거리 노선들로만 돌려막기하니까 당연히 답이 없지 -ㅅ-;;
[음성 908번(대소~소석리)][1400] 대소정류장 1648 도착 1650 시초 - 한양아파트 1653 - 소석1리 1657 대소에서 무극 방향으로 가던 버스는 대소 시내 어귀의 한양아파트를 지나자마자 금방 소석리쪽으로 우회전을 합니다. 처음에는 왕복2차로였으나, 누가 마을노선 아니랄까봐 쩌는 1차로 길을 보여주더군요. ㅋㅋ
[도보] 소석1리 1657 - 한양아파트 1730 우리는 소석리 종점에 내린 후, 방재 다시 왔던 길을 걸어 나오게 됩니다. 버스가 방장 나가길 바랐지만 그것조차 뜻대로 되지는 않는데, 버스와 숨바꼭질을 하는 꼴이니 일일편시 이상하더군요. -ㅅ-;;;
그럼에도 세상은 절대로 눈치 기분대로 돌아가지 않는 법. 어째서 그래야 하는지는 저도 고스란히 알고 있기에 석준형과 같이 그깟 소석리를 빠져나옵니다. 아무튼 셈 자체가 짧은지라 우리는 스타 문제없이 바깥으로 나올 삶 있었고, 멋지게 버스를 따돌리며 한양아파트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옵니다. 석준형이 대소까지 더욱 걸어가기는 싫었는지 그저 정류장에 앉아버리는데, 환승할인이 없는 진천, 음성인지라 일절 내키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급히 다른 버스가 오기는 할테니 저도 덩달아 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립니다. 바꿔 말하면 정거장 주변을 보니 이건 뭐, 여기 사진 하나 찍어서 수도권 어디어디라고 말해도 다들 낚일 정도더군요. 디시인사이드 버스갤러리 연대 유행했던 햏력 테스트를 오래간만에 해보는 그런 느낌이었죠. ㅋㅋㅋㅋ
[음성 906번(무극→도청리→대소→천평리→삼성→내곡리→무극)][1400] ※ 무극 1720 출발 한양아파트 1737 - 대소시장입구 1740 - 대소정류장 1741 우리는 오후 5시 37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대소정류장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오후 6시에 출발하는 광혜원행 버스에 승차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촬영버튼 삑사리가 나는 바람에 버스를 찍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죠. -ㅅ-;;; 그나마 석준형이 촬영에 성공하여 다행이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습니다. ㅎㅎ
[음성 131번(혁신도시터미널→맹동산업단지→부윤→대소→산수화아파트,부영아파트→광혜원)][1400] 대소정류장 1800 - 오류1리 1805 - 대소IC 1806 - 대풍리,산수화아파트 1809 - 부영아파트(회차) 1812 - 광혜원터미널 1814 이번 차가 마침 산수화아파트 경유였는데, 아파트 안으로 버스가 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버스는 대소IC 앞을 지나 광혜원으로 바로 달리는데, 산수화아파트는 ㅓ형으로 들르긴 했지만 아파트 입구만 찍고 끝이더군요.
사실 우리가 어느정도 예상했던 것과 다르지 않은 결과였지만, 타봐야 아는 부분도 있기 그러니까 이번에 산수화아파트 경유 노선을 타본 건 잘된 일이었습니다. 암만 어플이니 지도니 동영상이니 있다지만, 자신 가보는 것보다 나을 수는 없으니까요. ㅋㅋ 광혜원터미널에 내린 우리는 바야흐로 17번을 타고 죽산쪽으로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옛 광혜원 정류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17번이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는 것은 유혹 봐도 냐잉한 일인데, 이것조차 안성과 진천의 쓸데없는 기싸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당연히 백성운수 측에서 생각조차 중도 하고 있었을 복판 있고, 경일여객이나 진천여객, 음성교통이 반대를 했기 때문일 복판 있지만요. -ㅅ-ㅋ
우리는 저녁으로 김밥 한 줄씩 사서 먹게 되었고,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하는 17번을 타게 됩니다.
[백성운수 17번(죽산~당목리,두교리~광혜원)][1450] 광혜원 1848 도착, 1850 착수 - 두교,개좌리 1854 - 두교산업단지 1855 - 당진,도화동1857 매니아들이 경기도로 올라가거나, 충청북도로 내려올 시대 많이 이용하던 17번. 저도 광혜원에서 죽산 방향으로도 언제 타본당께요. ㅋㅋ
반면 이걸 타고 죽산까지 어쨌든지 올라갈 우리가 아닙니다. 이번에는 두교산업단지를 지나 도화동에 하차했죠.
[도보] 당진,도화동 1857 - 용설리정류장1922 저녁이 십중팔구 되어가는 보탬 시간에 우리가 뜬금없이 여길 내린 이유는 용설리 노선을 마저 타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번에는 두원대 후방 열원마을까지만 가야 했기에 이번에 끝을 보게 된 것이죠. 어차피 기외 구간은 죽산에서 광혜원으로 내려오면서 탔으니, 이번에는 가만히 갖다버려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우~ 혁님 ㅋㅋ
그러면 우리는 한실마을을 향해 차차 걷는데, 고개를 한편 넘게 되었지만 이제는 저녁밥 시간인 탓에 날이 시원해서 다행이었죠.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맙니다. 시각 계산을 해보니 설마한들 봐도 거곡마을로 가는 길과 갈라지는 여기저기 삼거리에서 버스를 타면 내처 환승처리가 될 각이었던 겁니다. 이건 우리가 짐짓 생각지도 못했던 그림인지라 석준형도 고민을 하게 되는데, 결국은 환승할인을 받고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정말 차회 용설리 노선을 타면 죽산은 너무나 끝나는데, 이걸 노린 듯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도 에라 모르겠다 환승할인을 받기로 했죠. 존재 오른쪽으로 더 걸어 한실에서 타면 이런즉 문제는 없지만, 거곡의 쩌는 1차로를 하여간에 포기하기도 수유 그랬으니까요. ㅋㅋ
[백성운수 3-4번(죽산~용설리,열원)][환승] 용설리 1928 - 거곡(회차) 1932 - 한실회관 1936 - 용설교 1939 - 장암리입구 1941 - 내동 1942 - 열원 1944 - 죽산삼거리 1947 오후 7시 28분에 드디어 버스가 도착합니다. 카드를 댔더니 예상대로 환승 처리가 되었지만 기사아저씨께서 별 반응이 없으시더군요. 덕분에 우리는 용설리 노선을 용설리 안에서 환승을 받고 타버리는 희한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허허 참 ㅋㅋ 그래도 어쨌든 버스를 탔으니, 용설리의 개쩌는 1차로는 즐겨보기로 합니다. ㅋㅋ
용설리의 개쩌는 1차로, 게다가 미해결 구간을 해결하고 기분좋게 죽산 시내로 진입하니 오후 7시 45분이 넘어 날이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죽산터미널까지 종 않고, 죽산삼거리에 하차하게 되었죠.
이유는 37번이 5분 이내로 죽산삼거리에 도착 예정이었던 겁니다. 우리는 얼른 이 버스를 타고 버스야 빨리 가주어라를 외치게 되었죠. 사실 아무래도 좀 어려울 각이긴 했지만, 오후 8시 10분에 출발하는 8200번을 타고 신갈을 갈 생각이었던 겁니다.
[백성운수 37번][환승] 죽산삼거리 1951 - 삼죽,두둘기 1956 - 동아방송예술대학 2000 - 상삼리 2006 - 안성터미널 2013 하지만 세상은 냄새 생각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말은 진리라는 걸 보여주듯 버스가 안성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8시 13분이었습니다. 실은 벌써 죽산에서부터 예상은 했었지만, 우리는 어떻게 집에 갈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죠. 끝장 석준형은 오후 8시 40분에 출발하는 8201번을 타고 성남 쪽으로 가기로 하고, 저는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하는 22-1번을 탔다가 송전에서 4101번으로 환승하여 상갈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4101번 시간표를 보니 송전에서 20분 수평반 썩어야 할 각이었지만 현재로선 그나마 최선인 루트였죠. 그래서 이번에는 안성에서부터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었고, 저는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하는 22-1번을 타게 됩니다. 이것도 참 오래간만에 타보는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 타보기는 또 처음이더군요.
[경남여객 22-1번][환승] 안성터미널 2030 시동 - 봉산로터리 2035 - 서인사거리,맥도날드앞 2037 - 한경대 2038 - 이마트앞 2041 - 안성제1산업단지 2042 - 방죽,모산리입구 2045 - 소내리 2048 - 명당1리 2051 - 양성터미널 2053 - 이현리 2058 - 장서2리 2101 - 난실리 2102 - 묘봉리입구 2104 - 송전초교 2108 꽤 늦은 시간이었지만 버스는 안성 시내와 이마트를 거치며 사람들을 듬뿍 태워 용인쪽으로 올라갔고, 대덕우체국을 지나 소내리에서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우한 폐렴도 풀리는데 아직도 길미 노선의 배차간격은 50분이니 실로 냐잉할 따름이었죠. 원래는 25~30분 간격이었는데 말입니다. -ㅅ-;; 송전에 도착하니 오후 9시 10분이 안 된 시각인데, 예상대로 4101번은 20분 남짓 기다려야 탈 각이더군요. 주말이라 40분 간격이 되는데 참 절묘하게 시간이 안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에 송전에 있어본 적이 없는지라, 동네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여 일부러 송전초등학교에서 내려 동네를 슬슬 둘러보았죠. 그런데 동네를 둘러보니 제법 동네가 밝은데,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손님들도 가게 안에 꽤 있었습니다.
이건 뭐, 제 고향집 주변보다도 훨씬 밝은 것 같더군요.;;; 생각외의 모습을 보여준 송전에 감탄하며 슬슬 송전터미널로 걸어가 버스를 기다리니 오후 9시 32분이 되자 드디어 4101번이 등장합니다. 한숲시티 덕분에 탄생한 빨간버스였지만 송전과 천리에서도 서울 한복판으로 한번에 가는 노선버스가 있다니, 진짜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죠.
[경남여객 4101번][환승, 300원] ※ 한숲3단지 2120 출발 송전터미널 2132 - 덕성교차로(무정차) 2138 - 천리농협,샘골마을 2142 - 자봉마을,써니밸리입구 2155 - 한국민속촌 2158 - 금화마을입구 2201 버스는 송전을 나와 외곽도로를 이용하여 단 5분만에 천리에 도착했고, 곧 보라동을 향해 달리게 됩니다. 버스는 한국민속촌을 지나 보라동 외곽에 진입하였고, 오후 10시 1분이 되자 드디어 금화마을입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못 내리면 수인분당선을 타지 못하기 때문에 저는 바로 벨을 눌러 하차하게 되었죠.
이제는 금화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상갈역까지 얼마나 걸리나 확인을 해볼 시간. 지도로 보았을 때는 상당히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어떨지 한 번쯤은 알아볼 필요성이 있었는데, 수인분당선 열차 시간까지 10분 넘게 남아 있어 여유시간은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걸어보니 상갈역까지 내리 오르막길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속도로 찬찬히 걸어간다면 10분까지도 생각해야 됨을 알 명맥 있었습니다. 이래서 훈육 및 버스 어플, 유튜브 등 랜선 시승할 수단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가보는 걸 못 이기는 법이죠. ㅋㅋ
아무튼 저는 오후 10시 15분에 도착한 인천행 열차를 타고 귀가를 하게 됩니다. 병천부터 진천, 또한 가락 대소와 더샵 신부센트라 삼성까지 오늘의 작품도 실은 쩌는 거였당께요. 아,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용썰리까지 타게 된 것도 말입니다.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sk to 석준형